국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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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나예요 2025-10-05
중양절에는 국화주를 마셨다. 각 가정에서는 국화 꽃잎을 따서 찹쌀가루와 반죽해 둥글게 빚어 그것을 기름에 지져 국화전을 만들어 먹었다. 또 장수에 좋다고 해 술에 국화를 넣어서 국화주를 빚어 마셨다.
가을에 어울리는 술은 단연 국화주다. 감국꽃, 생지황, 구기자 나무의 뿌리와 껍질을 넣고 찹쌀로 빚어내면 국화주다. 국화주는 지역마다 담그는 방법이 다른데 중양절에 장수 무병을 기원하면서 마시던 풍속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다.
에 따르면 “음력 9월9일 중양절에 서울 남산과 북악산은 먹고 마시며 노는 데, 청풍계(현재 인왕산 아래 청운초등학교 뒤)와 남한산성,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은 단풍 구경하는 데 좋다”고 했다. 지금도 가을이 되면 단풍구경을 가는 게 여기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처럼 9가 겹치는 날은 신성한 날로 여겨 추석에 지내지 못한 차례를 지내기도 하고, 국화전과 국화주를 먹으면 논다. 특히 조상중에 제삿날을 모르거나 후손이 없는 사람을 위해 제사를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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